[생활날씨] 내일까진 큰 추위 없어…동해안 메마른 대기

2021-12-22 35

[생활날씨] 내일까진 큰 추위 없어…동해안 메마른 대기

쌀쌀하긴 하지만 추위가 심하진 않죠.

내일까진 오늘과 비슷한 정도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2도, 낮 최고기온 7도 예상되는데요.

크리스마스이브인 금요일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도에 그치겠고요.

크리스마스 당일 아침엔 영하 14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이때 체감온도는 영하 21도 선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까지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또, 충북과 대구는 일평균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 보이겠고요.

서쪽 곳곳으론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그 외 지역은 공기질 '좋음~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기온이 오락가락한 만큼, 미세먼지 상황도 변덕스럽죠.

주 후반으로 갈수록 추위가 심해져서 당분간 공기질은 깨끗하겠습니다.

한편,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에 비가 내리긴 했지만, 양이 워낙 적다 보니 건조함이 해소되진 못했는데요.

수일째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부는 편이라 화재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생활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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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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